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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승 된 사람이 도道를 얻고자 그 자리에 있으면, 이는 진실實로서 분수에 넘치는 일이 아니다. 그러나 도道를 잃고서 그 이름만을 훔치면, 제5장 · 인간관계 187모든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아무도 용서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잔인하다. 미덕은 결코 공포의 대상이 되지 않는 대담함과 강함이다.